<고지혈증, 약을 끊고 근본 치료하라> 책은 만성질환 전문 한의학 선재광 박사가 밝히는 고지혈증 근본 치료에 대한 가이드이다. 고지혈증 약 '스타틴'에 대한 분석과 잘못 알고 있는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에 대한 내용은 꼭 따져봐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수 천년 간 발전한 한의학 치료법과 병행하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높아져서 고지혈증에서 벗어나 건강한 몸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은이
한의학 박사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학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한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피 해독'과 체온상승을 통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피 해독으로 만성질환 치료하기><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등이 있다.

고지혈증, 거대한 사기극 이다!
혈관 질환 중 고지혈증 환자는 무려 1,100만 명이다. 4~5명 중 1명은 고지혈증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무시무시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고지혈환자가 늘어난 이유와 고지혈증 약 개발은 의료계에서 가장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구분하지만 좋고 나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HDL(고밀도 단백질)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로 LDL(저밀도 단백질) 콜레스테롤을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각 콜레스테롤이 과잉 또는 부족해서 인체의 균형이 깨져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며, HDL과 LDL은 균형 있게 존재해야 한다. 즉, HDL과 LDL은 각자의 역할이 있다.
- 통상 HDL 40이하,LDL 160 이상 총 200 이상이면 (HDL:LDL:총 콜레스테롤 = 1:4:5) 위험한 상태인지 아닌지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거나 낮다고 해서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몸의 균형 상태'다
콜레스테롤의 흑역사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 심장질환 유발 --> 사망 공식이 편견을 만들어 왔다. 성급한 일반화 오류에 빠질 확률이 높다.
일본 하마마치 의과대학 연구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280mg/dl 인 사람이 사망률이 오히려 낮았다. 또 3만 700명 남녀 추적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은 그룹이 오히려 사망률이 가장 높아다. 중요한 것은 수치가 아니라 수치의 변화 폭이다. 수치의 변화 큰사람이 위험한 것이다. 수치가 높다고 지나친 공포심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의 두 얼굴
노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혈압과 혈당이 높아지는데 나이를 무시하고 수치만으로 고혈압, 당뇨병으로 규정하여 평생 약물을 먹이는 과잉진단과 처방이 진행된다. 스타틴 복용자의 3분의 1 정도가 근육병증을 겪고 있으며 이외에 간손상, 고혈당증,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피로, 혈소판 감소, 수면장애 등을 겪고 있다고 한다.
스타틴이 [심장질환의]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은 콜레스테롤 가설을 빙자한 의료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사이이다. - 영국 일반내과 의사 말콤 켄드릭- P64
미국의사협회의지 논문에서도 스타틴을 복용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심장발작 빈도는 별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제약사가 쳐놓은 덧이다. 우리나라도 2022년 4월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를 기존 70mg/dl에서 55mg/dl으로 낮춰 권고했다. 사망위험과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결론적으로 누가 더 큰 이익을 가져가는지 봐야 한다.
고지혈증 근본 원인 제거법
고지혈증은 식사, 운동, 수면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서양의학에서는 '혈액 속에서 지방이 많이 쌓였을 때 생기는 질병'으로 보지만 한의학에서는 '어혈'과 '담음' 그리고 식적으로 생기는 증상으로 본다.
1. 담음
담음은 스트레스와 좋지 않은 음식(설탕,밀가루, 기름진, 튀김, 첨가물)을 장기간 섭취한 것이 원인이다. 담은 한의학에서 10가지 질병 중 9가지는 담에서 온다고 할 정도로 많은 질병에 관여하고 있다. 두통, 만성 피로감, 어지러움이 담음의 증상이다.


2. 식적을 없앤다.
한의학에서는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식적(食積)이라고 한다. 음식물이 적절한 소호와 흡수 과정을 거쳐서 배설되지 않으면 식적으로 쌓여 고지혈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발생시킨다. 트림을 자주 하고, 복부에 통증, 체한 느낌, 더부룩한 느낌, 혀에 설태, 몸이 잘 붓을 경우 식적의 흔한 증상이다. 식적은 만병의 근원이다.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고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3. 어혈을 제거한다.
어혈은 국소적으로 혈액 순환이 정체되거나 변화된 상태, 혈액이 흐르는 속도가 떨어져서 정체된 상태를 말한다. 어혈의 원인도 담음과 비슷한다. 첫 번째가 스트레스이고 두 번째가 질이 나쁜 음식이다.


4. 비장의 기능을 강화한다.
비장은 혈액과도 관련이 이다. 혈액이 혈관 속에 잘 머무르고 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비장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고혈증, 고혈압, 당뇨병을 합쳐서 3고 질병이리고 한다. 세가지 질병이 뭉치면 혈액과 혈관 건강을 망치는 '폭탄'이 된다.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관 손상은 고지혈증의 위험성을 높인다. 하나가 망가지면 연속 현상이 나타난다. 반대로 3고 질병의 선순환도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하나의 질병이라도 잘 대처하면 다른 질병이 예방될 수 있다.
내용이 많아서 2편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첫번째 편은 고지혈증이 무엇이고, 서양의학의 치료제와 오류(?)에 대해 정리하였다. 다음 편은 한의학면에서 보는 고지혈증의 원인에 대해 알 수 있다. 서양의학과 한의학에서 보는 고지혈증의 관점의 차이는 존재한다. 그러나 공통된 점도 존재한다. 바로 생활습관, 식이요법이다.
2편에서는 생활습과, 식이요법 그리고 고지혈증 치료 사례를 통해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한다.
- 저자
- 선재광
- 출판
- 전나무숲
- 출판일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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