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에 관련 책을 읽고 의구점이 생겼다. 책의 내용 중 관심이 가는 부분은 고지혈증 수치는 나이가 듬에 따라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라는 것이다.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가 크면 문제가 있다. 그러나 단순 콜레스테롤 수치만 강조, 위험으로 간주하여 제약사는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는 내용이다.
즉, 고지혈증관련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의 기준을 점점 내려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것이 제약사의 음모라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또한 제약사가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스타틴'은 정말 효과가 있는가?라는 의문도 제시했다.
스타틴이란? 간은 신체의 콜레스테롤을 생산하는 대부분을 담당한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형성에 필수적인 간효소 HMG-CoA환원효소의 기능을 차단하는 억제제이다.
과학자 브라운과 골드스타인이 혈액 콜레스테롤이 심장병 발병에 어떻게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지 거의 35년이 지났다. 제약산업이 스타틴을 개발하게 된 것은 그들의 연구였다. 스타틴이 심장병의 종말을 볼 것이라고 했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다. 수십 년간의 캠페인은 심장병의 세계적 유행을 완전히 그리고 완전히 억제하지 못했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식이요법, 운동 그리고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라는 조합을 통해 효과적으로 콜레스테롤과 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피언사이언티스(2019년)에서 스타틴이 정말 효과가 있는가? 누가 이익을 얻는가?(Do statins really work? who benefits?)라는 제목의 글이 있어 소개한다.
콜레스테롤 저하약물의 판매 수익은 미화 1조달러 이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두려움은 의사와 대중의 마음에 강하게 각인되어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수십억 달러의 산업이 생겼다.
2016년 체계적 검토에서 60세 이상의 노인의 LDL콜레스테롤 및 심장 질환과의 연관성이 없으며, 오히려 이 연령대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더 오래 살았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타틴 조사에서는 약을 처방받은 사람의 75%가 처방 후 1년 이내에 중단했으며 그중 62%는 부작용을 이유로 중단하였다. 소셜 미디어나 스타틴 부작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없었던 2002년에도 40,000명 이상의 환자에 대한 JAMA의 논문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심장마비 환자의 60%가 2년 이내에 약물을 중단하였다.
2015년 BMJ오픈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유럽 국가에서 수천만명의 사람들이 스타틴 처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2년 동안 심혈관 사망률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없었다. (www.ncbi.nlm.nih.gov/pubmed/29427042)
그러나, 다수의 의사들은 스타틴 복용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한다.
심장전문가들은 심장마비, 협심증 또는 관련 수슬을 받은 사람들은 스타틴이 뇌졸중의 위험을 최대 40% 낮춤으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타틴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지만, 약물 복용을 중단으로 결정하기 전에 스타틴 복용의 이점을 고려하라고 한다. 스타틴은 근육통, 간손상, 혈당증가의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나, 부작용은 시행착오를 통해 제거될 수 있으며, 100%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영구적 기억상실은 거짓이며, 치매에 대한 우려도 유효하지 않다고 말한다. -Dr. jacoby / Penn Medicine -
스타틴 부작용을 완화하는 방법
- 스타틴 치료후 휴식을 취하세요
스타틴의 부작용 중 근육통이 있으므로 근육통이나 다른 문제가 스타틴의 부작용인지 노화 과정의 일부인지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이 있는지 약 복용으로 발생하는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 다른 스타틴 약물로 바꾸거나 복용량을 바꾸세요
심바스타틴을 고용량으로 복용할 때 다른 스타틴보다 부작용이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격일로 복용하거나 적합한 약물인지 의사에게 바로 상담해야 한다.
- 코엔자임Q10 보충제를 복용하세요
코엔자임 Q10 보충제는 일부 사람들의 스타틴 부작용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자몽주스을 마시지 마세요!
자몽주스에는 소화시스템의 스타틴을 분해하는 효소를 방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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